아이와 어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 :: 제주 스누피 가든

11월 제주도 여행 첫째날,

숙소인 함덕에서 그리 멀지 않은(약25분) 거리인

제주도 스누피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함께 간 가족들도 좋아할 곳이

어디일지 한참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입니다.

 

입장료(성인18,000원 / 어린이12,000원)가 좀 부담스러웠지만,

아이도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가족들도 정원 산책하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할 것 같아 골랐습니다. 

 

 

 

 

과연 어땠을까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비싼 입장료 값어치를 하는 곳입니다.

 

아이도 좋아했지만, 함께 간 어른들도

아름다운 정원풍경과 볼거리에

흠뻑 빠져 더 좋아했습니다.

 

구경시간(+사진 찍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려

생각보다 관광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이들은 좀 지루해 할 수도 있어서,

중간에 실내 카페와 스누피 스토어샵에 들려 먹을것도 사주고

기념품도 사주면서 달래줘야 합니다 ㅎ 

 

제주도 가족여행 코스를 짤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스누피가든은 이 부분을 충족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관광지였습니다:)

 

제주도 여행가실때 참고하시라고, 여러 사진도 함께 올려서 공유해봅니다.

 

스누피 가든은 크게 가든하우스와 야외가든으로 나눠져있습니다.

먼저 실내 전시관인 가든하우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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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하우스

 

스누피 가든 입구전경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피너츠 친구들의 관계도가 펼쳐져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도 한번 보고 가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멋진 포토존입니다^^

 

 

스누피에서 유명한 명대사 컷들을 따로 전시해놓았습니다.

 

 

"행복은 따뜻한 강아지야 (Happiness is a warm puppy)"

 

 

스누피 카툰 발행물 전시코너입니다

 

이런 카툰 컷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포토존입니다~

 

 

 

야외 전시 코너입니다. 화성의 스누피 ㅎ

 

 

 

스누피 타운의 스쿨버스~

 

 

 

 

상영관인데요, 짧은 영상물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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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가든

 

야외 정원입니다. 곳곳에 귀여운 전시물들이 있어서 가는곳 마다 포토존입니다 ㅎ

 

 

 

이 곳은 간단한 놀이터와 숲, 캠핑장이 있는 비글스카우트 캠프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수 밖에 없는게 곳곳에 포토존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살짝 지루해할수도 있습니다^^;

 

 

캠핑장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스누피도 함께^^

 

 

너무나 귀엽고 아름다운 스누피 가든 전경입니다~

 

 

대왕(?) 스누피입니다.

 

 

야외가든에는 넓은 광장이 있어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습니다.

 

 

귀여운 피너츠 친구들입니다:)

 

 

 

 

카페 스누피입니다. 역시나 아기자기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많습니다.

기념품 가게도 들렸는데, 특별히 살건 없고 탁상달력과 젤리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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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정도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카페와 야외가든에서 시간을 더 오래 보낸다면 3시간도 족히 걸릴것 같네요.

 

어느새 날이 어둑해져 아쉽게 숙소로 이동했지만,

시간만 더 있었으면 보다 여유있게 구경을 했을듯 합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도 관광지를 찾으신다면,

스누피 가든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