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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3

112 신고 접수 녹취록 전문 - 이태원 참사, 모두가 살 수 있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신고가 11건 접수됐지만, 경찰은 4건만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견된 참사'였고, 대처만 잘했다면 모두가 살 수 있었습니다. SBS보도에 따르면 오후6시부터 참사 직전까지 112신고가 79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 137명 중 안전유지를 담당하는 인력은 없었고, 경찰은 마약 단속에만 주력했던것 같습니다. 인근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는 시위와 집회에 대비한 경찰 인력이 무려 1,100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 발 저린 경찰청은 오늘 112 신고 접수 녹취록 11건을 공개했습니다. 압사 위험을 알리는 사람들의 절규와도 같은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서 더 마음이 아프고, 분노가 치솟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녹취.. 2022. 11. 2.
이태원 할로윈 참사 "할 일은 다 했다"는 용산구청장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에서 끔찍한 참사가 일어났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150명 넘는 젊은이들이 사망한 참사는 자연재해도, 천재지변도 아니었습니다. 안전대책 부재로 인한 '인재'였습니다. 가장 큰 책임은 지자체인 용산구청에 있습니다. 비록 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지만,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할로윈 데이에 철저한 준비를 하는것이 당연지사입니다. 하지만 용산구는 이번 할로윈 데이에 코로나 방역과 청소, 불법 주정차 단속과 관련된 인력만 하루 30명 정도 배치했다고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관할 지자체로써 책임을 방기한 것입니다. - 관련기사: [단독] 용산구, 이태원에 고작 '하루 30명' 투입...안전 관리 0명 또한, 용산구청장.. 2022. 10. 31.
이태원 참사, 해외 주요 언론 반응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너무 큰 사고라 해외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는거 같아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메인 커버로 다루고 있습니다. 1. 미국 CNN - 속보 형식으로 실시간 소식을 업데이트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자국민 희생자가 2명 나온것으로 보도되고 있어서 가장 보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https://edition.cnn.com/asia/live-news/seoul-south-korea-halloween-10-30-22/index.html 2. 미국 뉴욕타임스 - 역시 메인 화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사진, 영상을 가장 입체적인 방식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아파요... 3. 영..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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