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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12 신고 접수 녹취록 전문 - 이태원 참사, 모두가 살 수 있었다

by 써니찬스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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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신고가 11건 접수됐지만, 경찰은 4건만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견된 참사'였고, 대처만 잘했다면 모두가 살 수 있었습니다. SBS보도에 따르면 오후6시부터 참사 직전까지 112신고가 79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 137명 중 안전유지를 담당하는 인력은 없었고, 경찰은 마약 단속에만 주력했던것 같습니다. 인근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는 시위와 집회에 대비한 경찰 인력이 무려 1,100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 발 저린 경찰청은 오늘 112 신고 접수 녹취록 11건을 공개했습니다.  압사 위험을 알리는 사람들의 절규와도 같은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서 더 마음이 아프고, 분노가 치솟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녹취록 전문을 이 곳에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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