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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글램핑장 :: 포천 민트글램핑

by 써니찬스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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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오랫만에 주말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포천에 자리하고 있는

'민트글램핑'이란 곳입니다.

 

글램핑 숙박은 처음인지라,

정말 많은 검색을 해서 선택한 곳인데요.

기대반 걱정반을 안고 숙소로 떠났습니다^^;

 

 

주말이지만 경기 북부쪽 국도를 타고 가니

차가 막히진 않았습니다.

 

숙소 입구쪽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규모가 엄청납니다.

 

글램핑장 안에 gs25 편의점이 입점해있습니다.

과자, 라면 등 미리 사오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간에는 직원이 있고,

야간(오후8시 이후)에는 무인 운영합니다.

 

그리고 편의점이 숙소 관리동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체크인/체크아웃을 진행합니다.

 

저희가 숙박한 곳은 라벤더 글램핑인데요,

중앙 잔디밭에서 옆으로 살짝

떨어져 위치해있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주방입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밭솝, 전기포트, 부루스타, 식기도구 등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맞은편에 테이블과 캠핑의자도 있습니다.

상당히 편안합니다 ㅎ

 

 

 

글램핑 내부입니다.

신축급이라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청소도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화장실에 세면대가 있고

글램핑 내부에 주방개수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용으로 되어있는 글램핑장도 많은데

이곳은 숙소 안에 다 있어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민트글램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시설도 깨끗하지만,

 

공원처럼 넓은 잔디밭이 있고

실내 놀이터,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지루할 틈없이

아이가 즐겁게 놀 수 있었네요!

 

야외수영장은 여름에 운영한다고 합니다. 

 

 

 

실내놀이터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에어바운스, 오락기, 편백나무큐브,

블록, 보드게임, 붕붕이, 주방놀이 등

아이들 놀 것이 다채롭습니다!

 

 

보드게임도 숙소에서 할 수 있게 대여 가능합니다.

 

 

배드민턴, 캐치볼, 줄넘기 등도 구비되어 있고요!

 

옆에 실내 모래놀이터도 있는데, 따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네요.

 

 

실내 수영장입니다.

미온수 수영장이라 춥지 않게 놀수 있습니다.

수심도 얕아 아이들 놀기 딱 좋습니다.

 

홈페이지 보니, 화학약품 대신

천연소금으로 전기분해해서 살균한다고,

친환경 온수풀이라고 합니다.

 

여러모로 시설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라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작은 튜브들과 비치볼도 있어서

특별히 챙겨오지 않아도 잘 놀수 있습니다.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오고 있습니다.

라벤더 글램핑장 전경입니다.

 

어두워지고 조명도 들어오니

글램핑장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글램핑은 역시 바베큐죠!

고기 굽느라, 먹느라 음식사진은 없네요ㅠ

 

 

글램핑은 역시 모닥불입니다!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모닥불 보면서

맥주캔을 여러개 땄습니다 ㅎ

 

글램핑장 입구 초입에 있는 카페에서

'오로라 가루'를 구입하여 불속에 넣어봤는데,

이렇게 파란 불꽃이 뿜어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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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10시쯤 되면, 이제 모닥불 끄고

숙소로 들어가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ㅎ

 

TV 좀 보다가 너무 피곤해서

11시쯤 잠이 든것 같습니다.

 

새벽에 추울까봐 보일러를 엄청 올리고 잤는데,

더울 지경이었습니다 ㅎ

 

자칫 실내가 건조해질수도 있어서

빨래 건조대에 수영복과 수건 널고 잤는데,

밤새 빠짝 말라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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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먹고,

실내 놀이터에서 놀고,

잔디밭에서 축구하고

아래 사진에 나온 배 타고, 

 

퇴실할때까지 즐겁게 놀다가 나왔네요!

 

 


민트글램핑

 

처음 가는 글램핑이라

나름 검색도 많이 해서 선택한 곳인데,

다행히 대만족했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신축급에

이렇게 많은 놀이시설이 갖춰진

글램핑장은 없었던것 같네요!

 

방학 시즌 다가오면 꼭 재방문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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