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마석 수제도넛이 맛있는 감성카페 :: 오비오브 obov

최근 남양주 마석 근처에 수제도넛 카페 '오비오브 obov'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모란미술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곳인데, 외관도 인상적이고 수제도넛을 판다고 하기에 짬을 내어 들렀습니다.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가게 이름인 obov는 'one bite, one virtue(당신의 한 입이, 하나의 선善으로 이어지도록)'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가게 수익의 일부를 지역 아동의 주거 공간 개선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카페 오비오브 메뉴판

 

 

커피와 음료 종류도 많고, 가격도 4천원~6천원대로 적당한 편입니다. 우유는 상하목장 제품을 쓴다고 합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수제도넛 제품인데요, 종류도 여러가지라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습니다.

 

카페 층별 구성

 

 

카페 오비오브는 총5층 건물인데, 1층(오더&픽업)과 3층(파노라마뷰),4층(테라스뷰)이 카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3층 파노라마 뷰입니다. 평일 오전에 갔더니 한산한 편이였습니다. 테이블도 많고 자리도 아늑했습니다.

 

 

4층 테라스뷰로 올라가는 야외 공간입니다. 

 

 

올라가니 탁 트인 테라스 뷰가 펼쳐지네요. 야외공간 말고도 실내공간도 있습니다. 아직은 춥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만 테라스에도 사람이 가득할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관광지에서는 이런곳을 '천국의 계단'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올라가니 뻥 뚫린 바닥뷰와 함께 시원한 전경이 펼쳐집니다. 

 

시내 도로가에 위치한 카페라 뷰가 그리 아름답진 못합니다;;;

 

 

커피 & 도넛의 맛은?

 

 

건물을 둘러보는 사이 베이직 도넛(3,800원)과 따뜻한 아메리카노(4,800원)가 나왔습니다.  커피 맛도 꽤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수제 도넛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인이나 가족과 왔으면 다른 도넛도 함께 시켜먹었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마석 근처에 들릴 일이 또 생긴다면, 반드시 재방문 해봐야겠습니다.

 

모란미술관 구경갔다가 가볼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바로 이 곳을 추천합니다:)

 

 

---

카페 obov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085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