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숲 속 풍경이 아름다운 베이커리 카페:: 키스톤 스피시즈

오늘 남양주시청 근처에서 시간이 잠시 뜬 김에, 인터넷을 급히 검색해서 인근의 핫한 카페를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베이커리 카페 '키스톤 스피시즈'

요즘 흔하디 흔한 평범한 베이커리 카페인줄 알았는데, 압도적인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건물의 규모도 상당하지만, 넓은 주차공간과 야외 테라스의 규모도 압도적이였습니다.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해있어서, 산 속에 둘러쌓인 숲 속 카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가격도 경제적인 편입니다. 이런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보통 커피와 빵이 비싼편인데, 가격도 착한편이라 크게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웅장한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산으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매우 넉넉합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정원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층별로 공간 컨셉을
아침과 낮, 밤으로 인테리어 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원하는 컨셉에 맞춰 앉을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1F- Morning 아침, 햇살 비치는 언덕
2F- Noon 낮, 나무 그림자
3F- Midnight 늦은 밤, 고요한 산 능선

이 카페의 소금빵 메뉴 ‘소금이’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크림모카(7,000원)

‘에스프레소에 수제 초콜릿 베이스와 밀도있는
크림을 곁들여 마시는‘ 커피입니다. 조화로운 맛이 정말 훌륭해요. 강추합니다.

소금빵 ‘소금이’ (2,500원)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데,
소금 알갱이가 커서 짭짤한 맛이
다른 소금빵보다 더합니다.

개인적으로 소금빵을 참 좋아하는데,
이 곳 소금빵 맛집입니다.

가격도 동네 카페보다 저렴할 정도로
무척 착한 편입니다.

그래서 싹쓸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른 빵도 맛있다는데,
빵 코너 사진을 못찍은 이유가..
남아있는 빵이 거의 없었습니다ㅠ

2층 'Noon(오후)’의 전경입니다.

다양한 원목 테이블들의 배치로
해가 비치면 공간이
더욱 따스하고 포근해지는 느낌입니다.

'나무 그림자'라는 컨셉이 잘 묻어나는 2층 공간입니다.

눈 내린 바깥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으니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해질녘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층마다 테라스가 있어서 바깥의 풍경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층 ‘Midnight’ 공간은 '늦은 밤'이라는
컨셉에 맞춰 어두운 분위기지만,
따스한 조명과 바깥의 풍경의 조화로
포근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건물 뒷쪽으로는 이렇게
야외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야외공간을 즐길수 없지만,
다른 계절에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

빵과 커피가 맛있는, 그리고 넉넉한 숲 속 풍경이 아름다운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봐야겠네요.

---

키스톤 스피시즈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소: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1104-2
애견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