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첫날,
공항에 내려 점심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검색하다가
아이도 좋아할수 있는 화덕피자 가게를 찾았습니다.
바로 함덕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는 ‘엔폴리우드’ 입니다.
제주공항에서 40~50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가게는 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여름철에는 바닷가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널직하고 개방감이 있는 인테리어 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이것이 바로 피자를 굽는 화덕입니다.
멋진 오토바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비(?)들이 전시용으로 벽에 걸려있습니디.
다음은 메뉴판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제주의 특성을 가미한 다양한 메뉴가 돋보입니다.
깔조네와 샐러드 메뉴도 있습니다.
파스타 메뉴입니다.
역시 고사리, 전복, 문어, 새우 등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메뉴들이 인상적입니다.
마르게리따 스페치알레(26,000원)
저희는 가게의 추천메뉴인 ‘마르게리따 스페치알레’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에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이탈리안 우유의 진한맛을 담은 보고치니 치즈를 올린
고소함과 부드러운 풍미의 끝판왕’
오랫만에 먹는 화덕피자라서 그랬을까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
부팔라 포모도로 (23,000원)
아이가 먹을 메뉴로는 ‘부팔라 포모도로’를 시켰습니다.
역시나 메뉴판에 설명이 있습니다.
‘물소젖으로 만든 생치즈와 바질향이 일품. 6시간동안 끓인 엔폴리 토마토소스의 깊은맛’
아이가 평소 토마토 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이 메뉴는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평소의 2배속으로 먹어치웠습니다.
비싼 파스타를 유독 잘 먹는 아들 ㅎ
전복 크림 파스타 (26,000원)
역시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전복내장과 생크림의소스화! 톳과 청양고추로 느낌함은 잡아주고 식감은 덤 (페투치네면 사용)’
크림 파스타지만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매콤한 맛이 넙적한 페추치네면에 잘 베어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느낄수 없는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제주에 도착하고 먹는 첫 식사라 가게 고르기 참 힘들었는데,
아이와 가족 모두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함덕 근처에 가족과 함께 먹을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화덕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엔폴리우드’에 들려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무척 추천해요!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양주] 마석 수제도넛이 맛있는 감성카페 :: 오비오브 obov (0) | 2023.02.27 |
---|---|
[남양주] 다산동 베트남 현지 쌀국수 찐 맛집 :: 안나잉관 (0) | 2023.02.14 |
[남양주] 숲 속 풍경이 아름다운 베이커리 카페:: 키스톤 스피시즈 (2) | 2022.12.20 |
[남양주] 디자인이 예쁜 레터링 케이크 '댓츠 케이크' (2) | 2022.11.12 |
[남양주] 다산동 가성비 초밥 맛집 - 코엔스시 (2) | 2022.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