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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마트에서 장 보면서 와인 한병을 골랐습니다.
수많은 와인들 속에서 가볍고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을 고르려고 하는데,
어떤 와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트러플헌터 레다 모스카토 다스티.
가격도 12,000원대로 착한 편이지만,
바로 이탈리아 와인 중 최상위 등급인 DOCG 라벨이
딱 붙어있기에, 거두절미하고 골랐습니다.
DOCG 라벨이 붙어있으면 거의 실패가 없는 편입니다.
- 품종: 모스카토 다스티
- 원산지: 이탈리아
- 알코올 도수: 5.5%
- 용량: 750ml
- 비비노 평점: 3.9
캐주얼한 디자인이 북미 느낌스럽지만,
이 와인은 이탈리아산입니다.
'레다'라는 명칭은 그림 속
강아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와이너리 주인이 기르던 강아지를
추모하기 위해서 붙였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와인 최고등급인 DOCG 라벨이 붙어있는
와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낮습니다.
DOCG 등급에 달달한 향이 그윽한
모스카토 다스티 품종이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공식입니다 ㅎ
스파클링 와인은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마시는게 최고입니다.
과일안주, 견과류를 곁들이면서
아내와 넷플릭스 보면서 한 병 순삭 했네요!
마트에서 실패 없는, 달달한, 가성비 와인을 찾으신다면,
트러플헌터 레다 모스카토 다스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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